동리는 태호(太湖)와 경항대운하와 인접해 있으며 소주와는 18㎞, 상해포동공항과는 80㎞ 거리에 있다. 수로교통이 많이 발달하였으며 마을전체가 5개의 호수에 둘러 쌓여있으며 십여 개의 강에 의해 7개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40여개의 각 역사시기에 건립한 다리들이 이 부분들을 연결하고 있으며 "小橋, 流水, 人家"로 인하여 동방의 베니스로 불린다. 1981년에 태호 주변 13개 유람지중의 하나로 지정되었으며 1982년에는 省級 문화재로 지정되었고 1995년에는 강소성에서 제일 처음으로 역사마을의 하나로 지정되었다.
동리는 송나라시기부터 약 천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宋代와 元代 이후 明,淸代를 거치면서 많은 주택과 名園들이 건축되었다. 그 중 보존이 잘 된 건축물들로서 명나라시기에 건립된 耕樂堂, 三謝堂, 五鶴門樓, 承恩堂 등 10여 곳이 있고 청나라시기에 건립된 退思園, 嘉蔭堂, 崇本堂, 陳去病故居 등 20여 곳이 있다. 또한 청나라시기 1816년에 건립된 太平, 吉利, 長慶의 세 다리는 동리의 다리 중에서 보물로 간주된다. 옛날부터 결혼을 하거나 좋은 행사가 있을 때 이 세 다리를 건너는 풍속이 전해내려 오고 있다.
退思園
청나라 光緖11~13년(1885~1887년) 任蘭生에 의해 건립되었다. 退思는 "退則思過"란 뜻이다. 지형의 제한으로 전통적인 규범을 벗어나 서쪽에서 동쪽방향으로 건립되었고 왼쪽에는 주택, 가운데는 庭, 오른쪽은 園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작은 면적 안에 亭, 臺, 樓, 閣, 廊, 坊, 橋, ?, 廳, 堂, 房, 軒 등 모든 구조를 가지고 있다. 2000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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