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 Vision

학과연혁과 비젼

학과연혁 History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는 1953년 지방 공과대학의 육성을 통한 전문기술인력의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개설시기로는 1946년의 서울대학, 1949년의 한양대학, 1952년의 전남대학, 청구대학, 충남대학에 이어 전국 6번째에 해당한다. 개설 당시의 학과 명칭은‘토건공학과’로 이듬해인 1954년부터 첫 신입생 40명을 모집하였다. 1958년에 12명의 첫 졸업생 배출과 함께 건축공학전공의 석사학위과정이 개설되었으며 박사학위과정은 1961년에 개설되었다. 1963년에는 토건공학과가 건축공학과와 토목공학과로 분리되면서 단일학과가 되었으며 5년제 학제로 개편되어 현재까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

2004년에는 지난 시대의 성장과 발전을 기념하는 동시에 다가올 미래의 지평을 열기 위한 차원에서 ‘학과창설 5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움’(주제: 해양수도와 부산건축)을, 2018년에는 동제대학교건축도시계획학원(중국) 및 보팔계획및건축대학(인도)과 공동으로 '2018 Asian Regional Cenference on Peri-Urbanization'를 개최하였다. 이러한 학술행사는 건축학교육에 대한 효과는 물론이고, 관련업계나 행정기관 등에 대한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학문연구의 장이자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국 및 지역의 각종 건축 관련업체와의 산학협동체제를 구축하여 연구성과를 현장실무와 공유하고 학생들의 인턴쉽 수행을 위한 협력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2020년 8월에는 학과의 생활SOC 혁신디자인 교육연구 프로그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신산업, 기초학문 분야 석·박사 인재를 키우기 위해 2027년까지 지원하는 '4단계 BK21' 정부 사업에 선정되어 2027년 8월까지 7년간 정부의 지원으로 학과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대-큐슈대-동제대의 건축학 컨소시엄으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한중일 복수학위프로그램 '캠퍼스아시아(Campus-Asia, 한중일 협력 복수학위 프로그램)' 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 다수의 석사 복수학위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빈공대(Vienna University of Technology)와 건축학과간 학생교류해 오고 있으며 2017년 이후 이탈리아의 팔레르모 대학(University of Palermo)과도 다양한 학생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학과에는 현재 건축계획 및 이론, 건축사, 건축환경 및 설비전공의 9명의 전임교수와 2명의 조교, 그리고 4인의 사업단 인원이 근무하면서 세계 속의 명문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The School of Architecture, College of Engineering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were established in 1953 to provide education of professional, technical personnel through the development of local colleges of engineering. As of its opening date, it was the sixth in the entire nation of Korea, after Seoul National University in 1946, Hanyang University in 1949, Chonnam National University, Chunggu University, and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in 1952. The name of the school at the time of opening was Civil and Architecture Engineering. The first 40 freshmen were recruited in 1952. The first graduates were 12 students in 1958. In the same year, a Master's degree program was offered for the first time followed by a Ph.D. program in 1961. In 1963, the Civil and Architecture Engineering department was divided into two departments, one of architectural engineering and one of civil engineering. As a single department with its operating system, the architectural engineering department has continued to develop and recently was reorganized to a 5-year interdisciplinary program.

Meanwhile, in 2004, the '50th Anniversary Symposium (Theme: Ocean Capital and Architecture in Busan) was held as a commemoration of the past era of growth and development, and the prospects of future horizons. Such an academic event has been held more frequently since the reorganization to the five-year interdisciplinary. It is dedicated to its role as the Mecca of the academic scientific research field that provides information to relevant industries or government agencies, as well as affecting architectural education. In addition, by establishing and running cooperative systems with various national and regional construction companies, it has been conducting joint research and exchange of field practices, as well as performing student internships.

Along with two assistants and a clerk, there are eight full-time faculty members in the major of architecture plans and theory, architecture history, building environment and services, working to enter prestigious Universities in the world with great effort.

학과의 비젼 vision


부산대학교가 입지하는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며 최대의 항만을 갖춘 해양수도로서 세계와 우리나라, 더 나아가 세계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아시아의 관문(Asian gateway)이다. 부산은 1876년 개항 이래 외국의 문물을 유입하고, 우리나라가 외국으로 진출하는 개방적 도시이며 국제적인 도시이다. 한편, 부산은 근대화 시기에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선도하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과 양립하는 동남산업권의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그러므로 부산은 지역의 산업과 문화의 독자성과 정체성을 지탱하는 지역 거점도시인 동시에 세계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대처해온 개방적이고 국제적인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신자유주의에 기반을 둔 세계화(globalization)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오늘날 하나의 국가 혹은 하나의 도시가 세계로부터 고립되어서는 더 이상 발전이나 번영을 기대하기 힘들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고유의 문화, 전통 그리고 공동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지역화(localization)는 획 일화, 몰개성화, 비인간화를 양산하고 있는 세계화를 보완하는 소중한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부산시가 수립한 『부산발전 2020비전과 전략』에서 2020년의 도시비전으로 “21세기 동북아 시대의 해양수도”를 제시하고 국가 남부권 중추도시, 동북아 문화․과학 중심도시, 세계자유무역 거점도시와 같이 세 가지의 전략적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이러한 부산시의 도시비전과 전략적 목표에서 지역과 동북아시아 그리고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컬리즘(glocalism)”을 지향하려는 의지를 읽을 수 있다. 따라서 부산을 비롯한 우리나 라 남부권의 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 건축학과의 교육도 이러한 가치를 건축학적으로 균형 있게 실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시대적․지역적 소명으로 인식하였다.

건축학과는 “세계화와 지역화의 패러다임을 창조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유능하고 책임 있는 건축가의 양성” 이라는 비젼으로 첫째, 보편적인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타 문화와 타 사회에 개방적이며 윤리적인 세계시민 양성교육, 둘째, 지역의 전통, 생태, 문화, 삶에 기반을 두어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책임감 있는 지식인 양성교육, 셋째,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창조적 설계 능력을 갖춘 유능한 전문가 양성교육을 목적으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About Department of Architecture, PNU

Faculty Members

[교수진] 현재 학과에는 10인의 학과 교수진, 2인의 사업단 연구교수 그리고 4인의 학과/시업단 스텝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Research

[연구] 학과의 교수진과 사업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요 연구과제와 연구실적을 보실 수 있습니다.

Student's Activities

[학생활동] 학과 학생회의 활동과 설계스튜디오위 학생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Undergraduate Admission

[학부입학] 학과(학부)의 입학정보를 안내하고 있습니다.